카카오뱅크, 자체 개발 얼굴 위변조 탐지 기술 ‘TTA’ 시험서 검증

구현주 기자 2023. 10. 17. 09: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뱅크는 자체개발 얼굴 위변조 탐지 기술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V&V(확인 및 검증) 시험에서 높은 성능 기록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TTA는 ICT(정보통신기술) 표준 제어, 보급과 시험 인증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가 공인기관이다.

카카오뱅크는 비대면 인증시 얼굴 위변조 여부를 AI(인공지능)로 판별하는 기술에 대해 성능 시험을 진행했다.

TTA 성능 시험은 탐지 기술이 다양한 환경 위변조 데이터에 대해 일관된 높은 수준 성능을 보여주는지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척도로 오인식률(FAR), 오거부율(FRR)을 측정한 결과, 카카오뱅크는 모든 시험 환경에서 0.001% 오인식률을 보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안전한 금융 거래 환경에서 더 편리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