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억' 방신실, 내친김에 '시즌 3승+초대 챔피언' 도전장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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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레이어 방신실(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오픈(총상금 12억원) 초대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히 이 골프장은 방신실이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 때 루키로 첫 선을 보인 무대이기도 하다.
당시 KLPGA 투어 풀시드가 없었던 방신실은 2023시즌 2부 투어에서 출발했고, 현재 라이벌인 황유민, 김민별보다 다소 늦은 시기에 정규투어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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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스타플레이어 방신실(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오픈(총상금 12억원) 초대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장을 던졌다.
19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는 올해 신설 대회다. 특히 이 골프장은 방신실이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 때 루키로 첫 선을 보인 무대이기도 하다.
당시 KLPGA 투어 풀시드가 없었던 방신실은 2023시즌 2부 투어에서 출발했고, 현재 라이벌인 황유민, 김민별보다 다소 늦은 시기에 정규투어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KLPGA 챔피언십부터 화려한 장타로 골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방신실은 첫 대회에서 공동 4위로 선전했고, 그로부터 4번째 출전인 5월 E1채리티 오픈에서 우승을 신고했다.
특히 지난주 본인의 공격적인 플레이 성향에 딱 맞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면서 신인들 중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았다.
그 출발점이자, 좋은 기억이 있는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으로 돌아오는 방신실은 기세를 몰아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3승을 겨냥한다.
KLPGA 투어 역대 신인 선수로 시즌 3승을 수확했던 선수로는 2002시즌 이미나, 2006시즌 신지애, 2014시즌 백규정, 2019시즌 임희정까지 4명이 있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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