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새통 이룬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성공적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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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남 합천 황토한우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합천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제1회 합천황한우축제'를 개최해 3만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축제는 지난 2007년 브랜드화한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군은 올해 축제를 보완해 내년에도 황토한우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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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불향 가득 황토한우 풍미 제대로 느껴
합천=박영수 기자
제1회 경남 합천 황토한우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합천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제1회 합천황한우축제’를 개최해 3만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축제는 지난 2007년 브랜드화한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황토한우는 황토성분이 포함된 사료로 키워 육질이 부드럽고 육향과 풍미가 일반 한우보다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합천에는 1500여 농가가 4만3000여 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중 황토한우 브랜드 사육 두수는 473농가 2만2000여 마리다.
축제현장에 마련된 한우 숯불구이터에는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황토한우를 20~40% 할인 판매해 축제를 위해 도축한 60마리가 전량 매진됐다. 한 방문객은 "야외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불향 가득한 숯불에 신선한 합천황토한우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보완해 내년에도 황토한우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의 수려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황토한우’라는 경쟁력 있는 한우 브랜드가 있다는 것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에게 합천황토한우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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