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일부 ‘샤인머스켓 탕후루’ 세균수 초과로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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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일부 탕후루 제품에서 세균수 기준 초과가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
17일 식약처는 경남 창원시 소재 이산글로벌 바이오에서 제조·판매한 '바른마음 샤인머스켓 탕후루'가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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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일부 탕후루 제품에서 세균수 기준 초과가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
17일 식약처는 경남 창원시 소재 이산글로벌 바이오에서 제조·판매한 ‘바른마음 샤인머스켓 탕후루’가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 식품의 제조 일자는 2023년 9월 21일까지인 제품이며 유통·소비 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로 표기됐다. 포장 단위는 50g이다.
농후발효유인 일부 플레인요거트 제품도 대장균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제주 구좌읍에 위치한 축산물가공업체 샘물목장유가공공장이 자가품질검사 결과 해당업체에서 제조한 ‘제주새미촐 플레인요거트(유형:농후발효유)’가 대장균군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 2023년 10월 26일 제품으로 제조일자는 2023년 10월 10일인 제품이다. 포장 단위는 500㎖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탕후루가 당 과다 섭취로 청소년 건강권에 위협이 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국회 보건복지위 국감에 탕후루 프랜차이즈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탕후루는 과일에 설탕을 굳혀 만들기 때문에 기존 과일에 있는 당에 설탕이 더해져 더 많은 당을 섭취하게 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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