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 아파트 없도록”…인천시, 검단 아파트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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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현재 검단에서 민간이 시공 중인 10개 단지 아파트를 긴급 점검한다.
검단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설계 오류가 뒤늦게 드러난 데에 따른 것이다.
인천시는 연말까지 아파트 부실 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지하주차장이 붕괴된 인천 검단신도시 LH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무량판구조 전단보강 철근과 벽체 철근이 누락된 것이 드러난 데에 이은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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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현재 검단에서 민간이 시공 중인 10개 단지 아파트를 긴급 점검한다. 검단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설계 오류가 뒤늦게 드러난 데에 따른 것이다.
인천시는 연말까지 아파트 부실 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전문기관을 선정해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을 검토해 구조 안전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 지하주차장이 붕괴된 인천 검단신도시 LH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무량판구조 전단보강 철근과 벽체 철근이 누락된 것이 드러난 데에 이은 조치다.
시는 내년부터 공동주택 품질 점검을 시내 전체 신축단지로 확대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 대해 “설계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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