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어놓고 버린 EBS 새 교재, 5년간 670만권…105억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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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놓고 버린 EBS(한국교육방송공사) 교재가 최근 5년간 670만권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폐기된 교재는 105억8800만원 어치에 달한다.
교재 총 6969만1000권(1074억원)이 제작됐는데, 10권 중 1권 꼴로 폐기된 셈이다.
같은 기간 교재 폐기로 얻은 수익은 11억8500만원으로 폐기 비용의 11.3%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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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매년 지적되지만 개선 안돼…수요예측 정확도 높여야"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찍어놓고 버린 EBS(한국교육방송공사) 교재가 최근 5년간 670만권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폐기된 교재는 105억8800만원 어치에 달한다.
교재 총 6969만1000권(1074억원)이 제작됐는데, 10권 중 1권 꼴로 폐기된 셈이다. 같은 기간 교재 폐기로 얻은 수익은 11억8500만원으로 폐기 비용의 11.3%에 불과하다.
EBS 교재 과다 폐기 문제는 매년 국정감사에서 반복 지적됐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폐기율은 오히려 증가 추세에 있다. 주춤하는 듯 했던 폐기율은 특히 최근 3년간 지속 증가했다. 전년도 교재 폐기율은 2021년 7.4퍼센트(%)에서 2022년 11.6%, 2023년 12.4%로 상승했다.
고등학교 과정 교재 폐기율이 가장 높았다. 최근 5년간 발행된 고등학교 교재 1633만1000권 중 16.1%에 달하는 263만3000권이 버려졌다. 이어 중학교 과정 11.1%(32만2000권), 초등학교 과정 7.9%(89만3000권), 수능연계 과정 7.4%(287만3000권) 순으로 폐기율이 높았다.
민형배 의원은 "폐기에 따른 낭비를 근절해야 한다는 지적이 과거 국정감사에서 수차례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여지가 안 보인다"며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한 인쇄절감으로 불필요한 예산과 자원 낭비를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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