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북한산 환경 보호 캠페인 '에코깅' 진행

장유하 2023. 10. 17.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CC가 국립공원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깅(에코와 조깅의 합성어)'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17일 KCC에 따르면 지난 14일에 진행된 에코깅 환경캠페인은 KCC와 미래환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유찬선 미래환경협회 회장, 홍보대사 유영미 아나운서, 임주완 모델협회 회장, KCC 임직원과 지역주민 및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국립공원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진행된 에코깅 환경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이 쓰레기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KCC 제공

[파이낸셜뉴스] KCC가 국립공원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깅(에코와 조깅의 합성어)'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17일 KCC에 따르면 지난 14일에 진행된 에코깅 환경캠페인은 KCC와 미래환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유찬선 미래환경협회 회장, 홍보대사 유영미 아나운서, 임주완 모델협회 회장, KCC 임직원과 지역주민 및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산 우이령길 주변의 산불을 쉽게 유발할 수 있는 인화성 쓰레기 및 각종 오염물들을 정화하는 환경 캠페인, 에코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산림사랑 환경캠페인 참여자들에게 북한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보호 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이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북한산 우이령길 총 6.8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환경 캠페인 에코킹은 '생태, 환경'을 의미하는 '생태'와 '조깅'의 합성어로, 산이나 야외에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 정화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의미의 합성어다. 에코깅은 KCC가 이날 캠페인을 위해 공식 SNS를 통해 환경 캠페인의 이름을 짓는 이벤트를 진행한 후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탄생한 이름이다.

에코깅 활동에 참여했던 한 지역주민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에게 숲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에 친숙한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