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단, 가을행락철 교통사고 10% 증가…안전운전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3년간 가을 행락철인 10~11월 그 외 기간 대비 교통사고가 10.1% 더 많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히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김대경 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 과장은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철에 단풍구경 등 나들이를 위해 관광명소를 찾는 행락객들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할 수 있다"며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장거리 이동시 졸음운전에 유의하여 안전한 가을 행락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4~8시 시간대 교통사고 30% 집중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3년간 가을 행락철인 10~11월 그 외 기간 대비 교통사고가 10.1% 더 많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히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가을 행락철 하루 평균 60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9.3명이 사망하고 865.7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행락철 교통사고가 많은 시간대는 오후 4~8시 사이다. 이 시간대에 교통사고의 30%가 집중됐다.
특히 오후 6시~8시 사이에는 일평균 9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는 그 외 기간의 75.5건과 비교하면 28.5% 높은 수치다.
교통사고 가해자 연령대는 50대 운전자가 22.5%로 가장 많았다.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건수 구성비는 높지 않으나 치사율은 평균의 약 2배에 달하는 4.8(명/100건)으로 가장 높았다.
김대경 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 과장은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철에 단풍구경 등 나들이를 위해 관광명소를 찾는 행락객들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할 수 있다"며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장거리 이동시 졸음운전에 유의하여 안전한 가을 행락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