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키나, 전속계약 소송 취하…소속사 복귀 의사 밝혀

오지원 2023. 10.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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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 중 키나 씨가 소속사 어트랙트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6일 키나 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신원 측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키나 씨가 복귀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정산 의무 위반, 아티스트 건강 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들며,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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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어트랙트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 중 키나 씨가 소속사 어트랙트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6일 키나 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신원 측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키나 씨를 제외한 3명의 멤버만 항고를 진행한다.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키나 씨가 복귀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 대표님과의 직접적인 만남이 성사되지는 않아, 키나 씨의 향후 활동 계획 역시 정해진 바 없다"고 귀띔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정산 의무 위반, 아티스트 건강 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들며,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지난 8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0부는 "전속계약의 토대가 되는 상호 간의 신뢰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됐다는 점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그러자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은 SNS 계정을 새로 개설해 "소속사 대표의 실체를 폭로하겠다"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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