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 체육포럼에 대표단 파견...단장에 김일국 체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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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포럼 행사에 대표단을 보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체육상 김일국을 단장으로 하는 체육성 대표단이 러시아 페름에서 진행되는 제11차 국제체육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어제(16일) 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된 '러시아 국제스포츠포럼'에 북한이 공식매체를 통해 북한 측 대표단의 참석을 보도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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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포럼 행사에 대표단을 보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체육상 김일국을 단장으로 하는 체육성 대표단이 러시아 페름에서 진행되는 제11차 국제체육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어제(16일) 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된 '러시아 국제스포츠포럼'에 북한이 공식매체를 통해 북한 측 대표단의 참석을 보도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북한은 김 체육상의 구체적인 참가 목적이나 현지 활동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국제스포츠포럼'은 러시아 정부 주최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달 북·러 정상회담 이후 북, 러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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