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어렵지 않아요"…KT '소상공인 커머스 지원 사업' 성료

지난 7월부터 서대문구 소상공인 지원

KT가 서대문구청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한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KT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030200)가 서대문구청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한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지난 2019년에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를 출범했고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콘텐츠∙교육 사업 등을 추진했다. 서대문구 지원 사업은 서대문구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시범 운영됐다.

KT는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업체를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제공했다. KT는 오프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의 기본 개념부터 방송 판매 전략 등을 알려줬다.

라이브 커머스 촬영은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이뤄졌다. 5일 동안 약 15만여명의 시청자가 참여했다.

KT는 라이브 방송 전용 마케팅, 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으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도왔다. 특히 15초 영상 광고를 KT IPTV의 큐톤광고 '지니 TV LiveAD+'를 통해 총 50만회 송출하는 등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KT가 가진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자체 등 상생사업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