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분열…키나 홀로 소송 포기

백승훈 2023. 10. 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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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던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분열 조짐을 보였다.

멤버 키나가 소송전에서 이탈하면서 새 국면을 맞게 된 것.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키나는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에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6월 피프티피프티는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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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던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분열 조짐을 보였다. 멤버 키나가 소송전에서 이탈하면서 새 국면을 맞게 된 것.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키나는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에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키나를 제외한 3인(아란, 새나, 시오)는 항고 진행을 이어간다. 키나의 항고 취하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6월 피프티피프티는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8월 기각된 뒤, 멤버들 전원이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신인 그룹. 지난 2월 발매한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Cupid(큐피드)'로 데뷔 4개월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해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어트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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