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2년 연속 무분규… 노사 임금 협약 조인식

김창성 기자 2023. 10. 17.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공장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조인식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이제 미래 프로젝트를 향해 가속할 시점"이라며 "2023년 노사 교섭 타결은 미래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그룹과 파트너들에게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테판 드블레즈(왼쪽) 사장과 김동석 르노코리아 노조위원장이 지난 16일 2023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공장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17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조인식을 진행한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 이후 2023년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본 교섭을 여덟 차례 진행한 뒤 지난달 19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7.1%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통과시키며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 지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이보다 앞선 2월에도 회사의 미래 청사진 완성을 위한 노사 상생 공동 노력 선언문을 함께 발표하며 상생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노사문화 창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신차 프로젝트 성공, 우수 품질 및 고객 만족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도 선언문에 담았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조인식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이제 미래 프로젝트를 향해 가속할 시점"이라며 "2023년 노사 교섭 타결은 미래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그룹과 파트너들에게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의 밝은 새 미래를 함께 새롭게 시작하자"며 성공적인 신차 준비와 새로운 출발을 당부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