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기 겁난다"던 대구 북구 매남교 산책로 한층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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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가 어두워 범죄 발생 노출 가능성이 높았던 대구 팔거천 산책로가 한층 밝아졌다.
17일 대구 북구에 따르면 190m 길이의 매남교 아래 통로에 보안등이 설치돼 있는데도 어두워 주민들이 "다니기에 불편하다", "겁난다" 등의 불편함을 제기했다.
북구는 쾌적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콘크리트벽에 오염방지 도색으로 벽면을 매끄럽게 하고, 레이저 조명을 설치해 따뜻한 분위기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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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통로가 어두워 범죄 발생 노출 가능성이 높았던 대구 팔거천 산책로가 한층 밝아졌다.
17일 대구 북구에 따르면 190m 길이의 매남교 아래 통로에 보안등이 설치돼 있는데도 어두워 주민들이 "다니기에 불편하다", "겁난다" 등의 불편함을 제기했다.
북구는 쾌적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콘크리트벽에 오염방지 도색으로 벽면을 매끄럽게 하고, 레이저 조명을 설치해 따뜻한 분위기로 바꿨다.
북구 관계자는 "공간적 한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심 속 수변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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