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죽비 받들어 혁신", "민심 경고 외면 않겠다" 與 신임 사무총장·정책위의장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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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이 17일 "당이 변해야 한다는 민심의 죽비를 받들어 당면 과제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3대 혁신 방향과 6대 실천 과제를 이행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국민과 우리 당원, 동료, 그리고 우리 의원님들께서 주시는 여러 고견을 받들고, 특히 당무와 관련해서 주시는 의견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소통하고 그 내용을 듣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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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만희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이 17일 "당이 변해야 한다는 민심의 죽비를 받들어 당면 과제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3대 혁신 방향과 6대 실천 과제를 이행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국민과 우리 당원, 동료, 그리고 우리 의원님들께서 주시는 여러 고견을 받들고, 특히 당무와 관련해서 주시는 의견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소통하고 그 내용을 듣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과분하고 당의 중책을 맡게 되어서 마음도 매우 무겁긴 하다"며 "그러나 우리 당이 다시 국민의 신뢰를 얻고 하나된 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김기현 당 대표님, 윤재옥 원내대표님과 함께 사무총장으로서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서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은 "이번 (서울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로 보내주신 민심의 경고를 외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정책 수용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성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장은 "누구를 탓하려 하기보다는 대화하고 설득하면서 타협을 이끌어내겠다"며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집권 여당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중동 정세 등 현재 정부여당이 직면한 문제를 거론하기도 했다.
유 의동은 "민생 고통 나날이 심해지는데 해결해야 하는 민생 산더미처럼 쌓여만 가고 있다"며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겠다. 오로지 국민 삶만 바라보면서 세심히 챙기겠다. 정책으로, 입법으로 국회 본연의 임무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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