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신보 타이틀곡 포스터…"독보적 댄스 솔로 아티스트"

[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댄스 솔로 아티스트의 계보를 잇는다.

빅히트 뮤직은 17일 공식 홈페이지에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트랙포스터를 공개했다.

정국은 물오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얼굴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오목조목 이목구비가 돋보였다. 강렬한 눈빛과 넓은 어깨로 카리스마도 뽐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레트로 펑크 장르.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와 서킷이 호흡을 맞췄다.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정국은 앞서 2000년대 초 투스텝 장르(세븐)를 트렌디하게 소화했다. 2000년대 중반 올드스쿨풍(3D)도 완벽히 재해석했다.

관계자는 "정국이 이번엔 완성형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독보적인 댄스 솔로 아티스트로 완벽히 자리마김하겠다는 각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골든'은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앨범이다. 그는 전곡을 직접 선정, 앨범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수록곡 11곡 전부 영어로 불렀다.

정국은 오는 21~30일 '골든 더 트랙', 31일 하이라이트 메들리(골든 프리뷰), 11월 2일 뮤비 티저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다음 달 오후 1시 신보를 발표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