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보인다 보여' 텍사스 쾌속 7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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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무서운 기세가 계속된다.
텍사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차전에서 5-4 승리를 가져갔다.
앞선 1차전 승리와 함께 ALCS 전승을 거두고 있는 텍사스는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2승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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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무서운 기세가 계속된다.
텍사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차전에서 5-4 승리를 가져갔다.
앞선 1차전 승리와 함께 ALCS 전승을 거두고 있는 텍사스는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2승을 남겨뒀다. 특히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역대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텍사스는 1회부터 승기를 가져왔다. 마커스 시미언와 코리 시거가 연속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진 찬스에서 휴스턴 선발 투수 프람베르 발데스가 로비 그로스먼의 타구를 처리하던 도중 1루에 악송구하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무사 2, 3루에서 아돌리스 가르시아, 미치 가버의 연속 적시타와 너새니얼 로의 추가 타점이 더해져 4-0으로 도망갔다.
휴스턴 역시 반격에 나섰다. 2회 요르단 알바레스의 우중월 솔로 홈런이 터졌다. 다만 추가 타점이 나오지 않았다. 이어 텍사스는 3회초 조나 하임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다시 4점 격차를 유지했다.
휴스턴은 4회 알렉스 브레그먼의 좌월 홈런, 6회 마이클 브랜틀리의 적시 2루타와 8회 알바레스의 우월 솔로포로 4-5 추격했으나, 역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날 텍사스 선발 네이선 이발디는 6이닝 9탈삼진 3실점 호투를 펼쳤다. 반면 휴스턴 발데스는 2.2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편 양 팀의 3차전은 19일 오전 9시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인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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