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시사] 김예지 “국민의힘 편견 불식시키는 서민친화적 정책으로 당과 함께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마음 무거워.. 사회적 약자 관련 의정활동 더 잘 드러나게 할 것- 말보단 행동으로 보이는 게 중요, 의정활동 등 다양한 부분에 행동으로 챙길 것 - 국민의힘, 서민친화적이지 않단 편견 있어.. 이를 불식시키는 서민친화적 정책으로 당과 함께할 것■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마음 무거워.. 사회적 약자 관련 의정활동 더 잘 드러나게 할 것
- 말보단 행동으로 보이는 게 중요, 의정활동 등 다양한 부분에 행동으로 챙길 것
- 국민의힘, 서민친화적이지 않단 편견 있어.. 이를 불식시키는 서민친화적 정책으로 당과 함께할 것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10월 17일 (화)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KBS 기자
■ 출연 : 김예지 최고위원 (국민의힘)
▷ 최경영 : 2기 김기현호 닻을 올렸습니다. 이 배를 이끌 지도부 중의 한 명, 한 분입니다.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김예지 의원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원님.
▶ 김예지 : 네,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김예지입니다.
▷ 최경영 : 축하드릴 일입니다. 맞죠?
▶ 김예지 : 그랬으면 좋겠고 그렇게 보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가겠습니다.
▷ 최경영 : 소감 말씀해주십시오.
▶ 김예지 : 우선 축하에 의문을 가지셨듯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 또 이렇게 기쁘게 이것을 그냥 마냥 좋아하면서 받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굉장히 부담스럽고 또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래서 잘해야 하는 그런 상황에서 그 위기 속에서 또 이런 뭔가 쇄신을 향한 그런 또 재구성에 제가 포함이 되어서 그만큼 좀 무게가 무거운 것 같아요.
▷ 최경영 : 이준석 전 대표는 다른 사람들이 좀 일부 앞에서 거절한 사람들이 있어서 돌고 돌아간 것이다라고 주장을 하던데 관련해서 파악하고 계신 부분이 있습니까?
▶ 김예지 : 그것을 제가 파악할 필요성은 못 느끼고요. 뭐 돌고 돌아왔든 먼저 왔든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저한테 맡겨졌다는 이유, 그 목표가 있었고 또 대표님께서 말씀을 주신 것들이 있고 또 저 또한 그게 뭐 전혀 해보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원내에서 해오던 일들을 조금 더 당 가까이로 가지고 들어가서 당이 할 수 있도록, 그러니까 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할 수 있도록 그리고 당과 이제 정부가 함께 그것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그런 역할을 받은 것으로 알기 때문에 먼저와 나중이 무슨 또 중요한 일이겠습니까.
▷ 최경영 : 그렇겠죠. 김기현 대표가 어떤 말씀하시던가요? 어떤 부탁.
▶ 김예지 : 뭐 말씀은 그렇죠, 저희 당에서 잘 못 챙기고 있던 부분들, 소외된 분들의 얘기라든가 또 사회적 약자들의 어떤 그런 것들을 제가 그동안 의정 활동을 통해서 챙기고 있었으니 좀 그런 부분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알려줬으면 하셨고요. 그리고 직접 또 제가 목소리를 내줬으면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조금은 어떻게 보면 의아했던 게 윤석열 정부가 처음에 이렇게 들어오면서 그리고 국민의힘과 같이 물론 뭐 윤석열 대통령 그 당시는 후보였고 또 그렇지만 함께 뭐 저도 거기에 함께하기는 했지만 완벽하게 이런 부분에 있어서 등한시하거나 이러지는 않았는데 한 것도 약간 마이너스처럼 보였던 그런 것도 있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처음부터 어쨌든 이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따뜻한 동행, 뭐 모두가 행복한 사회 이렇게 만들자 이렇게 하면서 노력을 하셨고 그 가운데 저도 이제 물론 상임위가 저는 문체위라서 그쪽의 부분들을 의정 활동을 통해서 돌보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고 예산도 굉장히 확대된 반면에 그런 것들이 평가절하되는 부분들이 있고 아예 알려지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마치 그 반대의 부분처럼 나타나는 것들이 좀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저를 통해서 제가 저를 거기다가 임명하신 이유 중에 하나가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잘 드러나게 했으면 좋겠다 내지는 또 좀 부족한 부분이 왜 없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채웠으면 좋겠다는 좀 바람이 있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최경영 : 당의 정책적인 부분들 그리고 정치적인 부분들 이런 걸 좀 나눠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정치적인 부분들 같은 경우는 당정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하느냐. 지금까지는 너무 대통령실의 수직적 구조가 아니었는가. 이걸 좀 견제와 균형을 맞춰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 김예지 : 우선 대통령실까지 갈 것도 없이 제가 속해 있는 의회 있지 않습니까? 의회의 근간은 견제와 균형 아닙니까. 그런데 사실상 우리가 늘 추구하고 노력하지만 그게 잘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것들이 누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의견과 또 뭐 그런 것들이 있을 것 같아요. 생각은 다 다양하니까요. 그래서 어떻게 현재 보여지느냐가 중요한 것보다 아까도 제가 뭐 제가 먼저 지명됐느냐 나중에 돌고 돌아왔느냐 이런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드렸듯이 이런 것들이 지금 현재 어떠냐도 물론 중요해서 그런 걸 쇄신하자고 지금 하고 있는 거지만 가장 중요한 건 궁극적인 목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결국에는 개인도 그렇고 당도 그렇고 모두가 발전하고 변화하자는 것이 우리 삶의 목표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만 생각을 한다면 그리고 그런 것만 생각을 하고 함께 걸어간다면 말씀하신 대로 뭐 그런 것들이 어떻게 100%. 제가 여쭤보고 싶은데 100% 그렇게 완벽한 정부가 지금까지 있었습니까? 다들 노력...
▷ 최경영 : 없었죠.
▶ 김예지 : 네, 노력하지만.
▷ 최경영 : 없었죠. 100% 완벽한 정부는 없죠.
▶ 김예지 : 그렇죠. 그게 그렇습니다. 개인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가 단지 그래서 그만하자, 안 하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함께 노력하고 계속해서 성찰을 해야 한다. 그러니까 아무리 잘하고 노력해도 안 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다르게 보시는 분도 있을 수 있으니 계속해서 노력을 해야 된다고 저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최경영 : 조금만 좀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허은아 의원 같은 경우는 어제 인터뷰에서 아내의 유혹이라는 그 드라마의...
▶ 김예지 : 제가 안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 최경영 : 하여간 주인공이 점 하나만 찍고 다른 사람처럼 연기를 하는 그런 드라마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선거 패배 이후에 혹시 어떤 말만 하고 점 하나만 찍고 뭔가 다른 국민의힘인 것처럼 우려를 좀 하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예지 : 저는 지금까지 당에 말씀도 지도부에 늘 만약에 제가 변화를 원하는 게 있거나 아니면 법안 중에 조금 다뤄주셨으면 하는, 좀 중점적으로 다뤄주셨으면 하는 게 있거나 하면 항상 일일이 좀 지도부를 찾아다니면서 인사도 드리고 그렇게 좀 말씀을 설명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 말은 그런 것 같아요. 누가 어떻게 보느냐 관점에 따라서 굉장히 다를 수 있고 그래서 말씀하셨듯이 그것이 어떻게 지금 하느냐. 그러니까 저희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게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저는 제가 저 혼자서 제가 사실 당대표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 혼자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을 것입니다만 글쎄요, 제 의정 활동이나 행보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제가 작년에도 나왔고 그랬잖아요. 여기에 인터뷰했던 것 같은데요, 기억에.
▷ 최경영 : 그럼요, 그럼요.
▶ 김예지 : 항상 저는 제가 밖으로 이렇게 뭐 불만도 표출하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제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 그래서 저 자신, 그러니까 개개인이 모여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듯이 저 같은 의원 그리고 저는 원내지만 원외 인사들도 계실 것이고 그 한 분, 한 분이 다 국민의힘을 구성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뭐 다양한 생각도 있고 이렇지만 내 자신이 무엇을 하느냐가 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제가 어떤 평가를 하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기 때문에 평가는 저의 몫이 아닌 것 같고요. 저는 원내에 있는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임명된 만큼 그만큼의 또 뜻이 있다고 생각해서 의정 활동이나 다양한 부분으로 있어서 행동으로 챙기겠습니다.
▷ 최경영 : 만약에 당 지도부나 대통령실의 의견이 다르다. 그래서 의견 충돌이 생긴다면 어떻게 조율해가실 생각이세요?
▶ 김예지 : 제가 조율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을까요?
▷ 최경영 : 아니, 그래도 최고위원이시니까 말씀을...
▶ 김예지 : 제가 아직 안 해봐서 제가 지금 바로 임명받아서. 솔직히 그럴 기회가 생기면. 생길지 모르겠어요. 제가 대표도 아닌데 생길까요? 궁금하기는 하네요. 그런데 어쨌든 만약에. 아니, 궁금해서. 다른 좀 최고위원님들한테 그런 기회가 있는지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혹시 생긴다면 제가 또 전에 음악을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는 당에서도 이렇게 제가 다 밖에 나가서 이게 저렇다. 그러니까 미리 말씀드리고 논의하기 전에 뭐 그런 것도 있지만 직접 다양한 법안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직접 이렇게 노력을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제가 했던 내용들이나 만약에 그런 것들이 제가 했던 내용 중에 있으면 그런 설명을 좀 드리면서 모르고 계실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설명도 드리고 또 구체적으로 어떠어떻게 다른 많은 분들이 국민들이 원하신다라고 말씀을 드리면 뭐 같은 방향, 아까도 목표 말씀드렸는데 궁극적으로 우리는 나라와 이제 국가와 국민이 발전하는 게 궁극적인 같은 당정의 목표이기 때문에 그런 것을 공감해주신다면 뭐 그게 불협이 날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저의 희망적인 생각이고요. 아무튼 제가 저부터 노력하겠습니다.
▷ 최경영 : 지금 2기 지도부 출범하면서 당내 쇄신 그리고 서민 친화형 국정 운영 기조, 민심 부합형 인재 등용. 서민 친화형 국정 운영 기조는 뭘 의미하는 것이고 이것만은 꼭 추진하면 이게 서민 친화형 국정 운영 기조겠다라고 생각하시는 게 있으실까요?
▶ 김예지 : 뭐 그것을 하나로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지금 굉장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안팎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고통받는 분들이 또 지금 말씀하신 서민들, 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 또 서민임에도 거기에다 더 어려우신 분들이 있으실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분들을 제가 좀 챙기고 있었는데요. 그런 분들이 걱정 없이 어떻게 바로 내일, 모레 사시겠습니까? 물론 그 걱정은 떠안고 사시겠지만 그래도 나라에서 안심시켜드릴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을 펴는 것이 그런 것이 여기서 말씀하신 그런 민심을 따르는 서민 친화적인 정책을 말씀드리고 또 우리 당 하면 서민 친화적이지 않다는 편견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불식시킬 수 있는 노력들이 필요할 거고 그것은 단순히 뭐 경제적인 것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그들의, 그분들의 안전망을 구축해드리는 것도 또한 돌봐야 할 부분이라서 저는 이제 원내 인사니까 그런 의정 활동을 통해서 당과 함께하겠습니다.
▷ 최경영 :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예지 신임 최고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왜 유독 쿠팡은 소상공인 대금정산을 늦게 할까요?
- [단독] 하마스 고위 당국자 “이스라엘, 지상전 시 저항이 뭔지 알게될 것”
- [단독] “곧 철거한다더니”…옥수동 430억 지역주택조합 사기단 구속
- [현장영상] 벨기에 브뤼셀서 총격에 스웨덴인 2명 사망…“이슬람 테러에 유럽 충격”
- “지역경제 살리더니 사람까지”…백종원, 심정지 환자 구해 [잇슈 키워드]
- ‘먹튀’에 속수무책…편의점 2백여 곳이 당한 기막힌 수법 [잇슈 키워드]
- “‘사주’ 마음에 안 들어 버려”…신생아 5명 돈 주고 산 40대 부부 구속
- “도와주세요”…친구 생명 살려낸 떠돌이견들의 애틋한 우정 [잇슈 SNS]
- 가자-이집트 ‘라파’ 통로 왜 중요한가?…완전 개방 힘든 이유는?
- “여성 육아휴직 더 쓰는 현실 고려해야”…성차별 첫 시정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