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제지, 2년8개월 만에 거래재개…주가 급락 16.95%↓[핫스탁]

이지영 기자 2023. 10. 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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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제지=2년 8개월여만에 거래를 재개한 대양제지가 장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대양제지는 지난 2020년 10월 안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영업활동이 불가능해지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당시 한국거래소는 2021년 3월 대양제지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한 뒤 대양제지로부터 개선계획서 등을 제출 받고 그해 6월 기업심사위원회에서 1년의 개선 기간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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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대양제지=2년 8개월여만에 거래를 재개한 대양제지가 장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양제지는 오전 9시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95%(670원) 내린 3405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대양제지는 지난 2020년 10월 안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영업활동이 불가능해지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당시 한국거래소는 2021년 3월 대양제지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한 뒤 대양제지로부터 개선계획서 등을 제출 받고 그해 6월 기업심사위원회에서 1년의 개선 기간을 부여했다.

이후 지난해 3월 대양제지는 안산공장 복구를 위해 2025년 2월28일까지 3년간 총 1900억원을 투자한다는 자구책을 내놨다. 그러나 같은해 7월 기업심사위원회는 상장폐지(상폐)를 심의 의결했다.

궁지에 몰린 대양제지는 '영업양수'라는 묘책을 내놨고, 결국 거래소는 개선기간을 추가로 부여한 후 거래를 재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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