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밑그림 나왔다…"정책전문성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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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밑그림이 나왔다.
17일 진천군에 따르면 용역을 맡은 충청연구원은 전날 최종보고회에서 2025년 1월까지 재단을 설립하는 안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정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고 군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충북연구원의 타당성 검토와 행정안전부의 재단 설립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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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밑그림이 나왔다.
17일 진천군에 따르면 용역을 맡은 충청연구원은 전날 최종보고회에서 2025년 1월까지 재단을 설립하는 안을 제시했다.
재단 조직은 경영지원팀, 문화예술팀, 문화콘텐츠팀 3개 팀으로 짜는 방안을 내놨다.
문화예술팀은 군민문화 향유, 문화예술 진흥 업무를, 문화콘텐츠팀은 생활문화활동·군민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문화정책을 개발하는 업무를 맡도록 했다.
인원은 대표 이사 등 총 21명으로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 군이 2025년부터 5년간 연간 15억5천만원∼17억2천만원을 출연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정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고 군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충북연구원의 타당성 검토와 행정안전부의 재단 설립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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