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환경공학과, 산업계 대학평가 2회 연속 '최우수'

김진방 2023. 10. 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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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환경공학과가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실시한 '2023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학과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환경공학과는 5년마다 진행되는 대학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최우수 평가를 받은 환경공학과는 산업계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산학자문위원회를 통한 교과목 개편, 교내 전공진로설계와 연계한 학과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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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정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대학교는 환경공학과가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실시한 '2023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학과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환경공학과는 5년마다 진행되는 대학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 교육과정 개선 및 산업계와 대학 간 소통 확대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평가 방법은 전국 22개 대학 33개 학과를 대상으로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25%),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40%),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35%)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에 최우수 평가를 받은 환경공학과는 산업계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산학자문위원회를 통한 교과목 개편, 교내 전공진로설계와 연계한 학과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현민 환경공학 전공주임은 "공학교육 인증제 및 다양한 정부 지원 교육 사업을 통해 환경공학 교육 체계를 지속해 개선하고, 산업계 조언을 실제 교육에 반영하고자 노력한 학부 구성원들의 노고가 결실로 이뤄졌다"며 "향후 환경공학과가 실무 능력을 갖춘 환경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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