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쟁 협상 기대감에 상승 출발

오경선 2023. 10. 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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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내 증시가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전쟁 협상 기대감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실적 기대감 등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기아, KB금융,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클래시스가 5%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루닛 등도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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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17일 국내 증시가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전쟁 협상 기대감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실적 기대감 등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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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29포인트(0.83%) 오른 2456.53에 거래중이다.

기관이 27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191억원, 4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형주 중 포스코퓨처엠이 4% 이상 오르고 있고 삼성SDI,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홀딩스 등도 강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1% 미만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기아, KB금융,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 중이다.

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의료정밀, 철강금속, 화학, 기계, 전기전자, 제조업 등이 1% 이상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6포인트(1.15%) 오른 819.9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홀로 159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이 144억원, 기관이 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대부분 상승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클래시스가 5%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루닛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JYP엔터, 에스엠, 리노공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 기타제조, 전기전자, 기계장비, 금속 등이 2~3%대로 오르고 있는 반면 종이목재는 내리고 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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