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남양주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홍세희 기자 2023. 10. 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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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사인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4일 토지 등 소유자 전체 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우미건설을 믿고 선정해 주신 소유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비사업위원회, 대한토지신탁과 함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우미린 더원'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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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 지상 27층, 4개 동 규모 405가구 조성
우미린 더원 투시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우미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사인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4일 토지 등 소유자 전체 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장 설명회에는 총 9개 사가 참여했으며 최종입찰에서는 우미건설과 두산건설이 경쟁을 벌였다. 두산건설은 낮은 공사비와 사업 추진비 등의 혜택을 제시했지만, 우미건설이 높은 신용 등급과 낮은 부채비율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공사비와 브랜드 '린'만의 특화설계를 제안하며 소유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냈다.

퇴계원2구역 재개발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109-8번지 일대 구역 면적 1만938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40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주 금액은 약 959억원 규모이며, 2025년 2월 착공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우미건설을 믿고 선정해 주신 소유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비사업위원회, 대한토지신탁과 함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우미린 더원'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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