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9개국 참가 국제산악자전거대회 21일 개최

김기섭 2023. 10. 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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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 대만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참가하는 원주시장배 국제산악자전거대회가 21일부터 원주산악자전거파크에서 열린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등 총 9개국이 참가하며 외국인 참가자 150여명, 내국인 15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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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원주산악자전거파크서 300명 기량 겨뤄
원주시장배 국제산악자전거대회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일본과 중국, 대만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참가하는 원주시장배 국제산악자전거대회가 21일부터 원주산악자전거파크에서 열린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등 총 9개국이 참가하며 외국인 참가자 150여명, 내국인 15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원주시는 이번 대회가 국제 대회인 만큼 7개 코스를 정비하고 낙석 방지책을 설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참가 선수와 동호인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치악산 자락인 매봉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고강도 산악자전거 경기로 내·외국인 참가자들은 해발 700m의 높은 산악지형과 다양한 난이도의 도전적인 코스를 통해 기술과 체력을 시험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세계인들과 함께 경쟁하고 우정을 다지며 원주에서 멋진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원주시가 글로벌 산악자전거파크로서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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