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찢어지겠어!” 힘vs힘, 정면 대결 (강철부대3)

17일 방송되는 ‘강철부대3’ 화면 캡처.

‘강철부대3’에서 ‘힘 대 힘’으로 정면 대결하는 타이어 격투가 공개된다.

17일 방송하는 ENA· 채널 A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3’ 5회에서는 두 번째 본미션인 대테러 연합작전에 앞서 ‘연합 지목권’이 걸린 사전 미션이 진행된다.

이날 다섯 부대(UDT, 707, HID, UDU, 미 특수부대)는 역대급 베네핏인 4강 진출권을 따기 위해 사전 미션인 종합 실탄사격을 치른다. 이후 부전승으로 4강에 진출하는 한 부대가 정해지고 이들을 포함한 다섯 부대는 다음 미션을 위해 황량한 벌판에 집결한다.

최영재 마스터는 “종합실탄사격에서 패한 네 부대는 다음 미션으로 팀 동반 탈락이 걸린 대테러 연합작전을 치른다”며 두 번째 본미션의 정체를 설명한다. 이어 “사전 미션으로 타이어 격투를 진행한다. 여기서 승리한 우승 부대는 ‘연합 지목권’을 획득한다”고 덧붙여 현장을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잠시 후 4강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한 네 부대는 사전 회의를 통해 에이스 한 명씩을 뽑는다. 이후 타이어 격투 1라운드에서 맞붙을 두 부대의 대원이 공개되는데 이를 본 MC 군단은 “역시 힘은 이 대원이죠”, “완전 소다”라며 입을 쩍 벌린다.

드디어 타이어 격투 결승에 오른 두 대원이 공개되고 MC 군단은 “이거 진짜 빅경기다”라며 과몰입한다. 특히 MC 김동현은 “UFC 느낌이 난다”며 진지하게 분석하더니 한 대원의 승리를 점친다. 그러나 윤두준은 “스트리트 파이터에 제대로 녹아들었다”며 김동현과 다른 의견을 밝힌다.

결승전이 시작되자 두 대원의 팽팽한 힘의 줄다리기에 모두가 “타이어가 찢어질 것 같다”며 놀란다. 그러던 중, 힘의 균형이 한순간에 무너져 한 대원이 다른 대원을 질질 끌고 가는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진다. 과연 ‘힘 대 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해 연합 지목권을 따낼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힘캐(힘 캐릭터)들의 정면 승부를 볼 수 있는 타이어 격투 현장은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채널 A ‘강철부대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