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전남숲 10곳 선정

전승현 2023. 10. 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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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에 강진 초당림 등 전남 10곳이 선정됐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개인,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잘 가꿔온 숲을 찾아 전문기관의 실태조사와 국민 추천, 온라인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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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천관산 동백숲 [전남도 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산림청의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에 강진 초당림 등 전남 10곳이 선정됐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개인,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잘 가꿔온 숲을 찾아 전문기관의 실태조사와 국민 추천, 온라인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을 확정했다.

이 중 전남 도내 숲 10곳이 선정돼 강원 25곳, 경북 12곳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았다.

선정된 숲은 강진 초당림과 서기산 편백숲, 순천 백이산 편백숲(이상 산림경영숲), 나주 도민의 숲(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보성 윤제림 숲정원, 장성 축령산 편백숲, 화순 무등산 편백숲, 화순 동복면 편백·참나무숲(이상 산림휴양숲), 장흥 천관산 동백숲, 함평 모평마을숲(이상 산림보전숲)이다.

전남도는 명품 숲 홍보 책자를 제작하고 안내판 등을 설치해 도민이 쉽게 찾도록 할 계획이다.

또 명품 숲을 방문해 배너 인증사진, 명품 숲 이용 모습 등을 산림청 블로그 이벤트(댓글 게시)에 참여하거나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100대명품숲, #산림청) 추첨 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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