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장애인 태권도 선수 4명 입단식

임성호 2023. 10. 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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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장애인 태권도 김종규, 백어진, 임지윤, 정명철 선수의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 2021년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해 운영 중이다.

장애인 선수단은 기존 탁구 4명, 보치아 2명에 이어 태권도까지 총 10명으로 확대됐다.

진에어는 소속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대회 참가를 근로시간으로 대체하고 각종 복지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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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장애인 선수 4명 입단식 왼쪽부터 장영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차장, 권익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운영팀장, 박병률 진에어 대표, 임지윤 선수, 백어진 선수, 정명철 선수, 김종규 선수, 곽주호 진에어 인사재무본부장, 이혁 진에어 인재개발실장 [진에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진에어는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장애인 태권도 김종규, 백어진, 임지윤, 정명철 선수의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 2021년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해 운영 중이다. 장애인 선수단은 기존 탁구 4명, 보치아 2명에 이어 태권도까지 총 10명으로 확대됐다.

진에어는 소속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대회 참가를 근로시간으로 대체하고 각종 복지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회사 구성원이 된 재능 있는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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