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허리띠 졸라매는 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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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젊은 세대들이 고물가가 지속하자 소비 지출을 줄이는 등 생활 습관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로 분류되는 18∼26세 응답자의 53%가 재정적 성공을 달성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요인으로 '치솟은 생활비'를 지목했다.
특히 Z세대 응답자 73%가 "지난 한 해 동안 물가 상승 탓에 소비 습관을 바꿨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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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젊은 세대들이 고물가가 지속하자 소비 지출을 줄이는 등 생활 습관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로 분류되는 18∼26세 응답자의 53%가 재정적 성공을 달성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요인으로 ‘치솟은 생활비’를 지목했다. 특히 Z세대 응답자 73%가 "지난 한 해 동안 물가 상승 탓에 소비 습관을 바꿨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외식하는 대신 집에서 더 자주 요리하고(43%), 옷에 쓰는 지출을 줄였으며(40%), 식료품 구매를 필수적인 품목으로 제한한다(33%)고 밝혔다. 이들은 고물가 압박이 줄더라도 향후 1년 동안 이런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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