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 3,100여 명 ‘정신건강 관심군’
박미영 2023. 10. 17. 09:02
[KBS 청주]국회 안민석 교육위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충북의 학생 3,100여 명이 '정신건강 관심군'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전체 학생의 5.8% 수준으로, 관련 학생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입니다.
특히 충북의 학생 800여 명은 '자살위험군'으로 분석돼 맞춤형 상담과 치료 등의 대응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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