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철강제조업체서 50대 근로자 기계 압착사고

최성국 기자 2023. 10. 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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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의 한 철강제조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압착돼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했다.

1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0분쯤 광양시 옥곡면에 위치한 한 제조업체에서 근로자 A씨(52)가 기계 압착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압착 기계 안쪽에 몸이 끼어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업체의 안전 관리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수사해 혐의가 있을 시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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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중상…경찰, 안전 관리 준수여부 등 수사
ⓒ News1 DB

(광양=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광양의 한 철강제조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압착돼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했다.

1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0분쯤 광양시 옥곡면에 위치한 한 제조업체에서 근로자 A씨(52)가 기계 압착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압착 기계 안쪽에 몸이 끼어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하반신 마비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의 안전 관리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수사해 혐의가 있을 시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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