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다이내믹스, ADEX 참가…신형화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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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그룹의 주력 방산업체인 SNT모티브와 SNT다이내믹스는 17~22일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NT모티브와 SNT다이내믹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기류들과 중기관총, 자동식 포체계 및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등 기동화력 분야 핵심 방산품들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을 다양한 군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들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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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다이내믹스, 120㎜ 박격포 체계 등 전시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SNT그룹의 주력 방산업체인 SNT모티브와 SNT다이내믹스는 17~22일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NT모티브와 자동포,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등을 생산하는 SNT다이내믹스는 총면적 360㎡ 규모의 전시장에 양산 중인 화기들과 현재 개발 중인 신형 화기들을 다양하게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SNT모티브는 최근 제식명칭을 'K13'으로 받은 K13 기관단총(STC16)을 비롯해 ▲STSM21 기관단총 ▲신형 해머리스(Hammerless) 타입 STP9 권총 ▲K15·K16 기관총 ▲STSR23 반자동 저격총 등 다양한 K계열 소구경 화기류들을 선보인다.
K13 기관단총은 지난 4월 전투력 적합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방위사업청과 공급계약을 체결해 오는 12월부터 전력화될 예정이다.
SNT다이내믹스도 120㎜ 박격포 체계를 비롯해 ▲1500마력 파워팩 ▲20㎜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Remote Controlled Weapon System) ▲K6 중기관총 ▲1000마력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등을 전시했다.
SNT다이내믹스는 120㎜ 박격포체계를 소형전술차량(LTV)과 다목적전술차량(MPV), 차륜형장갑차(WAV) 등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해 국내 공급 및 유럽 NATO 국가 등으로 수출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NT모티브와 SNT다이내믹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기류들과 중기관총, 자동식 포체계 및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등 기동화력 분야 핵심 방산품들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을 다양한 군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들과 가질 예정이다.
SNT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순수 국산 소구경 화기 및 고신뢰성 기동장비 무기체계들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자주국방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수출 실적 향상을 통해 'K-방산' 시대를 함께하는데 지속적인 토대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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