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학대 예방사업 운영

전아름 기자 2023. 10.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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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는 201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조경옥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내 영유아 인권감수성 향상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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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내 영유아 인권존중보육 실현 위해 지속 운영 예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보육교직원 대상 인권교육.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인권 선임교사 안내서 활용교육.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는 201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 인권감수성 향상 및 어린이집 내 영유아 권리존중문화를 위해 2023년 매월 1회 이상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집 내 아동인권 선임교사가 보육교직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정보공유, 아동인권 존중을 위한 지원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아동인권 선임교사 안내서 활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인권 선임교사란 '2015 열린어린이집 등 활성화사업 추진계획(2015. 2. 17.)' 추진 근거에 따라 어린이집 내 보육교직원을 대표하여 아동학대 예방 지원을 담당하는 교사를 뜻한다. 

아동학대 예방사업 인권교육은 보육교직원 12~15명의 소그룹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어린이집의 환경특수성을 반영한 토론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권교육을 수강한 보육교직원들은 "소그룹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영유아 권리존중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어 유익했고, 영유아 인권을 존중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등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2023년 아동학대 예방사업은 '원장대상 인권교육 4' 3회, '보육교사대상 인권교육 1, 2, 3, 4, 5' 9회, '아동인권 선임교사를 위한 안내서 활용교육' 6회, 총 18회 진행됐다. 다음 달 28일에는 보육교사대상 인권교육 5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참여가능하다. 

조경옥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내 영유아 인권감수성 향상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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