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시다 日 총리, A급 전범 합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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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7일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 된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현지 공영 NHK와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야스쿠니 신사에서 추계(秋季) 예대제(例大祭·제사) 시작에 맞춰 공물인 마사가키(真榊)를 봉납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취임 후부터 봄 제사인 춘계 예대제, 가을 제사인 추계 예대제 때마다 공물을 봉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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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7일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 된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현지 공영 NHK와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야스쿠니 신사에서 추계(秋季) 예대제(例大祭·제사) 시작에 맞춰 공물인 마사가키(真榊)를 봉납했습니다.
마사가키는 제단에 세울 수 있는 일종의 제구로 봉납된 마사가키에는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라고 쓰인 목찰이 붙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취임 후부터 봄 제사인 춘계 예대제, 가을 제사인 추계 예대제 때마다 공물을 봉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임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전 총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를 답습한 것입니다.
기시다 내각 각료 중에서는 지난 16일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산업상이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했습니다.
사비를 들여 '중의원 니시무라 야스토시' 명의로 공물인 다마구시료(玉串料)도 봉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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