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장관, '가자 침공 준비' 이스라엘에 "민간인 안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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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으로 16일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뒤 안보 복원을 주제로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과 대화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이번 대화에서 계속해서 안보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분쟁이 격화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미국의 확약을 재차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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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토벌을 위한 가자지구 침공을 준비하는 이스라엘에 안보 지원과 함께 확전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으로 16일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뒤 안보 복원을 주제로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과 대화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이번 대화에서 계속해서 안보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분쟁이 격화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미국의 확약을 재차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스틴 장관이 민간인의 안전을 강조했으며 가자지구 내에서 안전한 식수 접근을 복원한 데 대해 갈란트 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으로 자국민들이 1천 명 넘게 숨지자 하마스의 전면 해체를 목표로 삼고 근거지인 가자지구 내에서 지상 군사작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부 인사들은 하마스의 극단주의를 뿌리 뽑을 필요성에 이스라엘과 뜻을 함께하면서도 민간인 살상 등 교전의 부수 피해를 반드시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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