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북한산 환경 보호 캠페인 '에코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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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002380)는 국립공원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깅(Eco와 Jogging의 합성어)'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북한산 우이령길 주변의 산불을 쉽게 유발할 수 있는 인화성 쓰레기 및 각종 오염물들을 정화하는 환경 캠페인인 에코깅(Ec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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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보전하고 가꾸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 일환
어린이와 학부모 등 참여로 환경 교육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KCC(002380)는 국립공원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깅(Eco와 Jogging의 합성어)’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북한산 우이령길 주변의 산불을 쉽게 유발할 수 있는 인화성 쓰레기 및 각종 오염물들을 정화하는 환경 캠페인인 에코깅(Ec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산림사랑 환경캠페인 참여자들에게 북한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보호 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우이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북한산 우이령길 총 6.8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한 환경 캠페인 에코킹(Echo-gging)은 ‘생태, 환경’을 의미하는 ‘Ecology’와 ‘Jogging’의 합성어다. 산이나 야외에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 정화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의미의 합성어다.
에코깅은 KCC가 이날 캠페인을 위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환경 캠페인의 이름을 짓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탄생한 이름이다.
KCC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통해 매년 숲 조성 및 보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 4월까지 고성군에 나무 2000그루를 심으며 화재와 태풍 피해를 입은 숲이 다시 울창한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숲 보존사업을 진행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적극 앞장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과 관련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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