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남자 같다'는 전 남친 말에 가슴 수술… 상처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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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혜선이 전 남자친구 때문에 가슴 수술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김혜선은 스테판을 만나기 전에 만난 전 남자친구에게 큰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김혜선은 "(개그콘서트에서) 남자 같은 캐릭터를 했을 때였다. 전 남자친구가 '너무 남자 같다', '넌 여자가 아니다'라는 말을 해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가슴 수술을 했다"고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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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은 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김혜선은 독일인 남편인 스테판과 결혼해 올해로 부부생활 6년 차를 맞았다.
김혜선은 스테판을 만나기 전에 만난 전 남자친구에게 큰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김혜선은 “(개그콘서트에서) 남자 같은 캐릭터를 했을 때였다. 전 남자친구가 ‘너무 남자 같다’, ‘넌 여자가 아니다’라는 말을 해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가슴 수술을 했다”고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수술하고 정신을 차린 뒤에야 잘못된 사랑이란 걸 깨달았다”고 밝힌 김혜선은 현재의 남편 스테판을 만난 뒤 가슴에 이상이 생겨 고민 끝에 보형물 제거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김혜선은 현재의 남편 스테판에게 감동받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김혜선은 “보형물 제거 수술을 했을 때 남편이 수술실 앞에 기다리고 있었다”며 “수술을 마치고 나온 내게 ‘심장이 더 가까워져서 너무 좋다’는 말을 해주며 안아줬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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