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글로벌 팝스타' 계보 잇기 계속…당신 옆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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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정국이 시대를 풍미한 글로벌 팝스타의 계보를 따라가면서 독자적인 색깔을 만들고 있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정국이 내달 3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되는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그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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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정국이 시대를 풍미한 글로벌 팝스타의 계보를 따라가면서 독자적인 색깔을 만들고 있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정국이 내달 3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되는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그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이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지난 7월 발표된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Andrew Watt)와 서킷(Cirkut)이 다시 호흡을 맞춘 노래다.
정국은 '세븐'에서 2000년대 초반 투스텝 장르를 세련되게 소화했다.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 풍이라는 해석이 많았다. 두 번째 솔로 싱글이자 후속곡인 '3D(feat. Jack Harlow)'에서는 2000년대 중반의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를 끌어왔다. 미국 팝그룹 '엔싱크(N Sync)' 출신으로서 솔로가수로 입지를 확고히 다진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생각난다는 평이 많았다.
이번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미국의 전설적인 팝스타 프린스 풍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온다.
앞서 트렌디한 스타일은 자신의 색깔로 재해석함으로써 '댄스 솔로 아티스트의 계보를 잇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정국은 신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완성형 퍼포먼스'를 적확하게 겨냥하고 나섰다.
정국은 이날 0시 트랙포스터를 공개했다. 게재했다. 트랙포스터에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정국의 모습이 담겼다. 정국은 오는 21~30일 '골든 더 트랙스'를 공개하고, 31일에는 수록곡 일부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골든(GOLDEN)' 프리뷰를 마련한다. 11월2일에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나온다.
'골든'은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삼았다. 정국이 앨범에 수록된 모든 노래를 직접 선정했다. 수록곡 11개 전부 영어로 불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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