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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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 전시 기간을 오는 11월 1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29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에 답하고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의 끝에 연장을 결정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 사업의 일환이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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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 전시 기간을 오는 11월 1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29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에 답하고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의 끝에 연장을 결정했다. 지난 8월 17일 시작된 특별전은 9월 말 기준 약 3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 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여준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기증작까지 폭을 넓혀 총 43명의 60여 점을 선보인다.
광양=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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