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베일 벗는 ‘선미팝’의 변신은?[오늘 뭐함?]

장항준 감독의 스릴러 ‘오픈 더 도어’ 포스터. 사진 ㈜콘텐츠판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컨텐츠랩 비보

17일 장항준 감독의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오픈 더 도어’의 언론시사회가 오전 10시30분 서울 CGV 용산에서 열린다.

이달 개봉하는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작품이다. 장항준 감독은 ‘기억의 밤’ 이후 6년 만에 스릴러 장르를 연출한다. 장항준 소속사의 대표이자 컨텐츠랩 비보의 대표이기도 한 송은이가 첫 제작에 도전한다.

17일 오전 첫 미니앨범 ‘레이트 나이트’를 발매하는 가수 제이창. 사진 에프엠엔터테인먼

엠넷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했던 제이창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제이창은 첫 미니앨범 ‘레이트 나이트(Late Night)’를 발매해 두 곡의 타이틀 ‘록스타(Rockstar)’와 ‘아이 윌 비 데어(I’ll Be There)‘로 활동한다. ’보이즈 플래닛‘ 최종 10위를 차지한 제이창은 두 곡의 무대도 선보이며 오래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장서희 주연의 영화 ‘독친’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CGV 용산에서 언론시사를 진행한다.

장서희 주연 영화 ‘독친’ 포스터. 사진 ㈜트리플픽쳐스

장서희 6년 만의 영화 복귀작 ‘독친’은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지독한 사랑을 주는 엄마 혜영이 딸의 죽음을 추적하며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현실 심리 공포극이다.

영화 ‘옥수역귀신’ 등 장편영화에 각본 및 각색으로 참여해 공포장르에 대한 감을 키운 김수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올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기도 했다.

17일 새 싱글 ‘스트레인저’를 내는 가수 선미의 콘셉트 이미지. 사진 어비스컴퍼니

가수 선미의 새 앨범 쇼케이스도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스트레인저(STRANGER)’를 비롯해 수록곡까지 모두 세 곡을 수록했다.

이번 싱글의 전곡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선미는 이번 앨범에서도 예의 그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선미는 신곡의 무대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하며 그의 변신을 알린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