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깔린 명품숲길에서 힐링"···강원랜드 '하이원 하늘숲길 트레킹 페스티벌'

장인서 2023. 10. 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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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오는 21일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제15회 하이원 하늘숲길 트레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하이원 하늘숲길 트레킹 페스티벌'은 해발 1200m에 조성된 트레킹 코스를 따라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축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웰니스 코스는 달팽이숲-단체의숲길 등 비교적 완만한 구간의 2.6㎞의 코스로 1시간30분이면 완주가 가능해 어린이와 노약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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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하늘길·웰니스 코스로 구성
하이원리조트 객실 최대 75% 등 혜택도
'하이원 하늘길 챌린지' 코스 도롱이연못 전경. 강원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가 오는 21일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제15회 하이원 하늘숲길 트레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하이원 하늘숲길 트레킹 페스티벌’은 해발 1200m에 조성된 트레킹 코스를 따라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축제다. 약 3000여명 규모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기존 코스를 보완하고 신규 코스를 추가해 취향과 난이도에 따라 ‘가족코스’, ‘하늘길코스’, ‘웰니스코스’ 3종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 모여 생활 속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나눔기부 부스, 캐리커처,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긴 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유롭게 완주를 마치면 된다.

가족코스는 곤돌라 ‘스카이 1340’을 이용해 가장 높은 마운틴탑으로 이동한 뒤, 산죽길-화절령길-낙엽송길-처녀치맛길을 거치는 총길이 7㎞의 코스로 3시간이면 완주가 가능하다. 하늘길코스는 하늘숲길-화절령길-낙엽송길-처녀치맛길로 이어지는 10.6㎞ 코스로 4시간가량 소요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웰니스 코스는 달팽이숲-단체의숲길 등 비교적 완만한 구간의 2.6㎞의 코스로 1시간30분이면 완주가 가능해 어린이와 노약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생분해 봉투를 제공해 트레킹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하이원리조트 객실 최대 75%, 하이원 워터월드 50% 할인, 곤돌라 ‘스카이 1340’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박승렬 강원랜드 마케팅실장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선선한 가을 자연의 품에서 많은 분들이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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