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공여왕’ 방신실, 올초 세계랭킹 740위에서 출발해 61위로 껑충

김경호 기자 2023. 10. 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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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이 지난 15일 전북 익산의 익산CC에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KLPGA 제공



‘닥공여왕’ 방신실(19)이 세계랭킹 61위로 뛰었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방신실은 17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랭킹에서 지난주(79위)보다 18계단 뛰어 60위대로 진입했다. 방신실은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둔 뒤 지난주 공격골프를 유도하는 변형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른 대회에서 신인중 가장 먼저 2승을 거뒀다.

61위는 방신실의 생애 최고랭킹이다. 드림투어(2부)에서 출발한 방신실은 지난 4월 24일 세계랭킹 740위에서 출발해 크리스 F&C 제45회 KLPGA 챔피언십 공동 4위 이후 370위로 뛰었고 지난 7월 100위 이내로 진입한뒤 61위까지 올랐다.

방신실과 최종라운드에서 맞대결한 황유민은 3계단 올라 57위에 자리잡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최혜진은 2계단 올라 30위가 됐다.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에인절 인(미국)은 10계단 올라 25위가 됐다.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고진영, 넬리 코르다(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김효주, 이민지(호주), 찰리 헐(잉글랜드)가 1∼8위를 지켰고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린시위(중국)과 자리를 바꿔 9위가 됐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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