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스릭슨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코리안투어 복귀 [남자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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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가 2023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스릭슨투어(2부리그) 마지막 대회에서 프로 데뷔승을 거뒀다.
전라남도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 코스(파72·6983야드)에서는 10월 9~11일 2023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가 총상금 1억2000만 원 규모로 열렸다.
QT 수석합격자로 2020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 10차례 출전했으나 컷오프 9번으로 시드 유지에 실패하여 줄곧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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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가 2023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스릭슨투어(2부리그) 마지막 대회에서 프로 데뷔승을 거뒀다.
전라남도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 코스(파72·6983야드)에서는 10월 9~11일 2023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가 총상금 1억2000만 원 규모로 열렸다.
김근태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상금 2400만 원을 획득했다. “KPGA 스릭슨투어에서 3년 동안 고생한 노력을 보상받은 기분이다.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는 던롭스포츠코리아 임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는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김근태는 “아쉬운 성적으로 코리안투어를 마친 후 슬럼프를 겪었다. 낮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약점이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달 추천선수로 참가한 1부리그 ‘iMBank 오픈’ 공동 23위로 자신감을 찾았다”고 밝혔다.
2023 스릭슨투어 대상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4 코리안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근태는 20회 대회 우승에 힘입어 6위로 올라서 1부리그 복귀를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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