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작모빌리티 대회서 서울과기대·한국기술교육대팀 우승

임성호 2023. 10. 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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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3∼14일 연 '2023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서울과학기술대 'MIP' 팀과 한국기술교육대 'K-BUB' 팀이 각각 자율주행성능·무인모빌리티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며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첨단차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육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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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성능 부문 서울과학기술대 'MIP'팀 시상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3∼14일 연 '2023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서울과학기술대 'MIP' 팀과 한국기술교육대 'K-BUB' 팀이 각각 자율주행성능·무인모빌리티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30개 대학에서 총 50개 팀이 출전해 총 17개 팀이 입상했다.

무인모빌리티 부문 한국기술교육대 'K-BUB' 팀 시상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14회를 맞은 이 대회에서는 작년 시범 운영한 자율주행성능 부문이 올해 정식 부문으로 도입됐다. 국내 대회 중 처음으로 학부생이 자동차와 자율주행 시스템을 직접 설계·제작했다.

대회와 더불어 시각장애인이 점자와 원격주행을 활용한 운전지원 자율차를 운전하는 시연회도 열렸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며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첨단차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육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 경진대회 수상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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