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전세계에 알린 현대차 '아트카', 한국에서 만난다

현대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되어 있다(현대차그룹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차(005380)그룹은 17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서울에서 순회 전시한다고 밝혔다.

아트카는 제네시스 G80를 기반으로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라는 슬로건을 새겼다. 내달 7일까지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되고 이후 최종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28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된다.

아트카는 국제박람회기구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미국 뉴욕,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전시된 바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홍보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 세계와 함께'도 지난 9일 선보였다.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성장 경험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부산의 이야기가 담겼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까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내외 열기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