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넷마블, 기존작 매출 지속성 불확실…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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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넷마블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기존 게임의 매출 지속성이 불확실하다고 17일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6만원으로 내렸다.
다올투자증권은 넷마블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6689억원, 영업적자는 102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기존작 매출 지속성이 해결 과제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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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넷마블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기존 게임의 매출 지속성이 불확실하다고 17일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6만원으로 내렸다. 넷마블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4만750원이다.
다올투자증권은 넷마블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6689억원, 영업적자는 102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하성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신의 탑’ 등 신작이 흥행하면서 적자 규모는 시장 기대치보다 작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의 주가 부진에 대해서는 “장단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계속 낮아졌기 때문”이라며 “신작 매출이 더해졌지만 기존작 매출 전망치가 낮아지거나 비용 전망치가 높아진 영향”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기존작 매출 지속성이 해결 과제라고 봤다. 그는 “중국 출시작을 제외한 내년 주요 신작 5개의 매출 전망치는 총 6532억원인데, 기존작과 기타 라인업 매출은 2조500억”이라며 “기존작 매출이 약 5% 감소하면 신작 하나의 매출 기여와 맞먹는 셈”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4분기 신작 출시가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이익 전망치와 목표 주가를 내렸다”며 “3분기 실적에서 우려가 해소된다면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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