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 여성인력 고용 유지·인재육성 나선다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은 왼쪽부터 김홍철 롯데 유통군HQ 인사혁신본부장, 김영실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의 모습. (사진=롯데쇼핑)

롯데 유통군이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손잡고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17일 롯데 유통군은 전날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기관인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종로새일센터)와 '여성고용유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로새일센터는 재·구직여성 대상 직업상담, 교육훈련, 취업지원 등의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영실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김홍철 롯데 유통군HQ 인사혁신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 유통군은 종로새일센터와 함께 경력단절 예방, 재직여성 경력 개발 등 여성고용유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철 롯데 유통군HQ 인사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리더 육성과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롯데 유통군 조직 내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