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슈퍼널, UAM 기체 인테리어 공개… 법인 설립 후 첫 국내 행사

박찬규 기자 2023. 10. 17.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이 17일 개막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했다.

신재원 현대차그룹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미래 UAM 핵심으로 성장할 한국 시장에 데뷔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 변수를 예측하고 실증함으로써 안전하고 혁신적인 자율비행 기체 개발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DEX 2023] 2028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UAM 기체의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 국내 최초 공개
슈퍼널이 공개한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에서 관람객들이 AR 비행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이 17일 개막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했다.

22일까지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슈퍼널은 법인 설립 후 국내행사 참가는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슈퍼널 브랜드를 알리고 동시에 국내외 주요 업계와의 협업 기회를 발굴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슈퍼널은 2028년 시장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형 UAM 기체의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 주변에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해 관람객이 UAM을 타고 비행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모델은 기존 항공기 디자인의 문법을 따르지 않고 자동차 내장 디자인 요소를 차용해 직관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되게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재원 현대차그룹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미래 UAM 핵심으로 성장할 한국 시장에 데뷔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 변수를 예측하고 실증함으로써 안전하고 혁신적인 자율비행 기체 개발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