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캡틴’ 외데고르 “레알에서 뛰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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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고르가 레알 마드리드의 라커룸에서 많은 걸 배웠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 시각) '마틴 외데고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다른 슈퍼스타들과 같은 드레싱룸을 공유한 경험이 자신의 커리어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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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외데고르가 레알 마드리드의 라커룸에서 많은 걸 배웠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 시각) ‘마틴 외데고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다른 슈퍼스타들과 같은 드레싱룸을 공유한 경험이 자신의 커리어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 출신인 외데고르는 2021년 1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 영입되어 현재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을 기록하며 미드필더 부문 득점 공동 1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끝에 시즌 플레이어 오브 더 시즌에 선정되었다.
외데고르는 2022/23 시즌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프리미어리그 영 플레이어 오브 더 시즌, FWA 올해의 축구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2022년 11월/12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외데고르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 적응하지 못해 여러 차례 임대를 떠나기도 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루스 같은 거물급 선수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TV2와의 인터뷰에서 "그 기간 동안 선수들이 몸을 관리하는 방법, 훈련하는 방법, 경기 설정, 전원을 켜고 끄는 방법 등 사소한 것들을 많이 배웠다."
"극단적이다. 가장 극단적인 선수들은 얼마나 디테일에 집중하는지, 경기가 다가올 때 얼마나 열정을 불태우는지 보셨을 것이다."
"전에는 굉장히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막상 경기가 다가오면 그야말로 폭발한다. 모든 것이 집중된다. 정말 멋진 광경이었다."
"마드리드를 거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다. 성숙해지는 법을 배웠고 좋은 배움의 경험이었지만 더 많은 플레이가 필요했다. 떠나기로 한 결정에 만족한다."라고 말하며 마드리드 선수였을 때의 기억을 회상했다.
사진 = 골닷컴, 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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