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노, 정한 폭로에 당황 (요술램프)

장정윤 기자 2023. 10. 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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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VC 제공



세븐틴 정한과 디노가 물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여행 리얼리티 ‘요술램프’ 4회에서는 프랑스 몽펠리에 인근 도시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한과 디노, 강희, 탄은 앞서 2 일차 여행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식사를 하던 중 디노는 “동생들을 배려해주는 형들을 보면서 나도 저런 형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정한은 “디노가 동생들한테 엄청 꼰대라서 그런 것 같다”며 디노 놀리기를 시작했다.

디노는 “반박하고 싶지도 않다”며 체념해 웃음을 안기기도.

정한의 장난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강희가 애써 포장하려고 시도하자 디노는 “저 그렇지 않아요, 정한이 형이 지어낸거다”며 다급하게 해명했고, 정한은 “모함하는 거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정한과 디노가 계속해서 장난치며 티키타카를 이어나가자 강희는 “둘이 궁합이 좋아서 만담이 되는 것” 이라며 그 동안 쌓아왔던 세븐틴만의 케미스트리를 칭찬했다.

다음날 김재중, 강희와 함께 프랑스의 작은 로마라 불리는 ‘아를’로 향한 디노는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는 김재중을 향해 “형 어제까지 김치찌개 먹지 않았냐?”고 되물으며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정한과 디노가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는 가운데 김재중 , 강희 , 준피 , 이주안 , 탄 등 멤버들 역시 예능감을 맘껏 뽐내며 ‘요술램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여행 리얼리티 ‘ 요술램프 ’ 는 매주 월요일 오전 12시 MBC every1 에서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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