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감금설 루머? … "♥이은성, 활동 안 하고 싶어해"

김유림 기자 2023. 10. 17.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서태지의 아내 배우 이은성 감금설에 대한 전말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사회를 뒤흔든 연예계 루머'라는 주제를 다루며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루머를 조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서태지를 둘러싼 루머가 재조명됐다. /사진='프리한닥터' 방송캡처
가수 서태지의 아내 배우 이은성 감금설에 대한 전말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사회를 뒤흔든 연예계 루머'라는 주제를 다루며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루머를 조명했다.

이날 이지혜는 "서태지 팬이라 큰 충격을 받았다. 결혼만 해도 충격이었을 텐데 심지어 이혼 소송 중이라고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MC 오상진은 "난 그때 녹화 중이었다. 야외 촬영 중이었는데 다들 그 이야기를 하느라 촬영이 중단됐다. 한 시간을 앉아 그 이야기만 했다.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서태지가 이지아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5억원과 재산 분할 50억원을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부기자는 "이혼소송 3년 후 이지아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소한 것 하나까지 자유롭지 못했고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 있는 산 다람쥐에게도 들키면 안 됐다. 가족들에게도 결혼을 숨기고 연락을 하지 않다가 7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당시 결혼생활에 대해 얘기를 하면서 감금설이 불거졌다"고 전했다.

연예부기자는 이어 "당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 감금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할 때는 증인이 필요한데, 이지아는 혼인신고를 할 때 친언니를 증인으로 세웠다고 언급 하면서 가족조차 결혼 사실을 몰랐다는 이야기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 했다"고 추가했다.

이후 서태지는 지난 2013년 6월 배우 이은성과 결혼해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이후 이은성이 활동하지 않자 누리꾼들은 다시 감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서태지는 지난 2014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 스스로 지금은 활동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감금설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딸의 모습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야기를 들은 MC 오상진은 "눈에 안 보이면 다 감금이라고 하는 거냐"며 황당해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